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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적인 성격으로 친구들이 운전할 수 있겠냐며 걱정반 놀림반으로 저에게

묻더군요. 면허증은 따진 얼마 안되서 강사님이 잘 가르쳐 주시면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지인 소개로 만점드라이브 10시간 신청하고

추가로 5시간 더 배웠습니다.

2주간에 걸쳐 배웠는데 강사님이 많이 답답하셨을텐데 한번도 인상 찌푸리 않고

마지막날까지 저에게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주차까지 마스터

할 수 있게 많이 애써주시고 사명감을 갖고

열강해주신 강사님께 놀랬습니다.

친구들이 저의 운전 솜씨를 보더니 우와~하면서 감탄을

하더라구요.

어제보다 오늘은 더 자신감이 생겨서 영동대교 타고

드라이브 다녀왔습니다.

직접 운전대 잡고 다니는 기분 정말 최고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들로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