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면허따고 7년동안 운전 한번도 안해봤는데
시동거는 것부터가 다시 도전해써요.
깜박이가 어디있는지조차도 모르는데
첫날 차내에서 간단히 기본교육을 받고 한적한 공터로 이동해서
연수를 받았네요
내가 운전석에 앉아있는 차가 굴러간다니.. 세상에나
너무 신기했어요 무섭지 않았던게 제가 잘못해도 옆에서 강사님이
브레이크를 대신 잡으실 수가 있더라고요? 안전빵이 있기에 두려워하지않고
운전할수있었던거 같아요.
다음날에는 좀 멀리 나갔어요 오히려 차많은 집앞보다는
강변북로나 외곽도로가 더 운전하기는 쉬운듯했어요
다만.. 속도는 소리가 나지 않으면 알수가 없었어요 ㅎㅎ
강사님이 계시지않다면 과속딱지 3장은 끊겼을듯해요
마지막날 주차까지 배우며 아직까지 완벽하진 않지만 그래도
내 스스로 아파트 주차장에 들어갔다는 거 자체만으로 만족했습니다
좀 삐뚤긴하더라고요? ㅎㅎ 몇번하다보면 괜찮아지겠죠
강사님 도움이 없었더라면 주차장에 들어가지도 못했을꺼에요
10시간만으로 이만큼이라도 하게 된걸 감사하게 감지덕지로 생각하고 있어요 ㅎㅎ
강사님 말씀처럼 감 잡았을때 부지런히 연습해볼께요.
감사합니다.
정말  꼭 추천드리고 싶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