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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연수 시작을 했던게 벌써 끝났네요. 아가씨 같은 아줌마예요..ㅋㅋ 기억하시죠
강사님께서 너무나도 운전을 잘 가르쳐주셔서요...
연수 끝나자마자 차를 가지고 출퇴근하고 있어요~
강사님 말씀대로 좋은 신랑은 출근할때 회사까지 같이 가주고 전철타고 회사로 가는거라고 했더니...
불안한 마음에 그런거겠지만 지난주에는 같이 가주더라구요..

그 다음 처음으로하는 단독주행~ 무지 떨릴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담담해지더라구요.
이제는 연신내에 운전바람난 유부녀입니다. 갈수록 실력이 늘어나는게 기분좋네요.
강사님과 10시간 연수였지만 출발도 못하던 제가 이렇게 단독주행하게 된게 딱 2주 걸린거로 봐서는
대단한 성과라고 생각하고요..
제가 운전할수 있는 용기는 아마도 강사님의 칭찬과 격려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